"진짜 끝"…故 최진실 딸 최준희, 스무살에 다닌 고등학교 드디어 졸업
최준희가 고등학교를 졸업한다.
28일 오전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"2일만 더 등교하면 진짜 진짜 끝이야!"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.
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준희가 재학 중인 서울 압구정고등학교의 전경이 담겨 있다. 2003년생인 최준희의 나이는 20세로, 학교를 1년 쉬어 현재 압구정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.
지난 5월 최준희는 학교 생활 고충을 밝힌 바 있다. 당시 최준희는 "내일 우리 학교 졸업사진 찍는다고 야외로 출석하더라. 나는 졸업사진 졸업앨범 신청도 안 함"이라고 말했다.
이어 "고등학교 때 졸업사진을 찍어야 맞는 거 같긴 한데 같이 갈 친구도 없고. 사실 그거보다도 학교의 마지막을 꽁냥대면서 '야 너 내일 화장 어떻게 할 거냐?' 이런 얘기 할 친구도 없는 게 참 현타와서 그냥 아무것도 신청 안 함"이라고 얘기했다.
끝으로 "그래서 오늘 촬영할 때 작가 님한테 교복 입은 컷도 찍어달라 부탁드렸다. 중학교 졸업사진을 찍을 때 나는 고등학교 마지막의 내가 이렇게 슬플 줄 몰랐겠지"라고 고백했다.
현재 최준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