칸예 웨스트, 직장 직원들에게 전 아내 카다시안 노출 사진과 영상 보여준 혐의로 조사중

칸예 웨스트가 직장 내에서 다른 직원들에게 포르노그래피를 보여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.



최근 <롤링 스톤>은 칸예 웨스트가 협업 후보자들과 이지 직원들에게 당시 아내였던 킴 카다시안의 노출 사진과 영상 등을 보여주었다는 내용의 보도를 내보냈다. 또한 해당 보도에는 칸예 웨스트가 “너무 좋아서 말 그대로 내 신발에 하고 싶다”는 식의 이야기를 여러 차례 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.


아디다스 측은 이러한 <롤링 스톤> 보도에 대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. 이들은 “익명의 투서에 담긴 고발 내용이 진실인지 현재 불확실하다”며 “우리는 이러한 혐의들을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, 그 문제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즉각 실시하기로 결정했다”고 전했다. 

한편, 논란의 인종 관련 발언으로 아디다스, 발렌시아가,  등에 연달아 계약을 해지당한 칸예 웨스트는 얼마 전 다시 한번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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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me 이현수 기자 leehs@mzthinks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