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, 태국 '현지인'으로 오해받은 유명 래퍼의 유쾌한 반응

지난 29일 SNS 통해 Q&A 실시

고민 상담엔 “밥 두 공기 먹기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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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이영지 인스타그램

 

래퍼 이영지가 태국 현지인의 사진을 도용했다는 '웃픈' 의혹을 해명했다.


지난 29일 이영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"무엇이든 물어보세요!"라는 글과 함께 팔로워들과 Q&A를 실시했다.

 

이날 이영지는 "태국에서 한국 돌아왔어요?"라는 물음에 "네"라고 답하며 태국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.


이에 한 누리꾼이 "이 현지인분한테 사진 사용 허락받으셨나요?"라고 농담하자 "저예요"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.


또 "손에 들린 핸드폰으로는 뭘 찍은 거죠?"라는 질문에는 "태국 브이로그 한 2시간짜리 나올 듯"이라고 답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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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이영지 인스타그램


특히 이영지는 "세상에 덩그러니 혼자 남겨진 거 같고 무기력할 때 어떻게 극복하시나요"라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"인생의 청사진 재구상하고 그동안의 자랑스러웠던 이력들 다시금 쭉 훑기"라고 말했다.


이어 "SNS 제한하기, 밥 두 공기 먹기, 나만 뒤처지는 것 같다는 의미 없는 무력감부터 버리기"라고 덧붙였다.


이를 본 누리꾼들은 "인생 자체가 코믹인 언니", "젊은 나이에 해학이 뭔지 아는 사람", "제 롤모델이에요. 항상 귀감이 되는 나만의 연예인" 등의 반응을 보였다.


한편 2002년생인 이영지는 2019년 Mnet '고등래퍼3'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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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이영지 인스타그램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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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me 고동성 기자 historybest@mzthinks.com